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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대 데 구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대와 데 헷갈려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확실히 구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
먼저 ‘-대’와 ‘-데’의 차이는 간접 경험과 직접 경험의 차이입니다. ‘-대’는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쓰며, ‘-데’는 화자가 직접 경험한 사실을 나중에 보고하듯이 말할 때 쓰이는 말입니다.



1. 내가 어제 시내를 나갔는(대, 데) 사람 너무 많더라.

2. 걔가 그러는(대, 데), 00랑 △△ 헤어졌(대, 데).

1번 예문의 경우 ‘내’가 시내를 나간 직접 경험이기 때문에 ‘데’가 들어가는 것이 맞으며 2번 예문의 경우 ‘걔가 그러는데’는 화자가 ‘걔’한테 직접 들은 이야기이므로 ‘데’가 들어가는 것이 맞고 ‘00랑 △△가 헤어졌다.’는 사실은 ‘걔’를 통해 전해들은 사실이므로 ‘대’가 들어가는 것이 맞습니다.



3. 신부가 예쁘(대, 데)

4. 경치가 좋(대, 데)

위의 3번과 4번 예문은 ‘대’와 ‘데’ 모두 들어갈 수 있는 예문입니다. ‘신부가 예쁘대.’, ‘경치가 좋대.’는 앞서 말했듯 간접적으로 남이 말한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고 ‘신부가 예쁘데’, ‘경치가 좋데’의 ‘-데’는 회상을 나타내는 종결어미로 ‘-더라’의 의미로 쓰입니다.

대 데 구분 하는 방법을 간단하게 말하면 누군가의 말을 전달할 때는 ‘-대’를 쓰고 자신이 경험을 이야기 할 때는 ‘-데’를 쓰는 것입니다.



이상으로 대 데 구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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